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병원 안다니시고 정정하시던 시할머님의 별안간 별세로 집안 가족의 슬픔이 컸어요.
102세이신데 울 아이들은 가족의 죽음에 대해 처음이라 계속 울어서
애들이 쓰러질까 염려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의 인사와 신발정리 등을 하고
상조회 도우미분들의 퇴근으로 일할 사람이 없어 큰딸이 많이 도와주고
엄마가 자라고 할머니 향불도 계속 신경쓰다 잠도 못잔 큰딸의 배려에 고마웠어요.
늘 제 손으로 아무것도 하지않는다고 혼만 냈었는데
할머니의 장례식으로 인해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의 크기가 성장했음에 감사했어요.
장례식장에서 노을이 지는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둘째딸이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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