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키도 작고 덩치도 작은 아이입니다.

초4인데 누가보면 2학년으로도 봅니다.

시댁 유전적으로 작은거 같아요. 아빠도 그닥 건장한 면은 없거든요.

고1누나도 160이 안되는 키라서 걱정하는데 아들이라 더 걱정됩니다.

사촌중에 동갑내기가 3명이나 있는데 다 우리아이보다 많이 큽니다. 초1인 사촌동생이 우리아이보다 더 크고요.

잘 먹인다고는 하는데 남기는걸 싫어하는 엄마탓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습관이 먹는 양을 적게 만든거 같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크고 건장하고 용감한 사내아이로 만들고 싶은데....고민이네요

어려서 팔꿈치탈골에 발등뼈 골절에 사소하게 많이 다치기도 했어요. 그런 다쳤던 기억들이 아이를 소심하게 만든거 같아요.

많이 먹이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쉽지 않아 고민이네요 

저희 아이도 작게 낳았어요 저를 닮아서 작아 걱정이었는데 먹을때 마다 칭찬강화를 하며 조금 양이 많은 듯 조금 맛에 신경도 좀 썼죠~ 잘 먹어줘 큰 걱정은 없답니다. 칭찬 강화와 성장판 자극운동을 같이 병행해 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