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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울 아들이 사춘기로 들어서나봐요.
스윗헐크 2016.02.21 00:21조회 2599

2박 3일의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중딩이 집에 들어오는데, 넘 표정이 무겁게 들어오더라구요.

첨엔 참았는데, 점점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툴툴거리는 모습이 참 예의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로 인해 가족이 눈치보는 것도 짜증나구요.

참다 못해 예의 없이 뭐하는 거냐 혼내쳤더니, 힘들어서 그랬다고 울더라구요.

참나, 또 우는 건 또 뭔지...당황스럽더라구요.

본격 사춘기인가봐요.

전 아직도 준비가 안되었는데 말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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