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육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서를 통해 대학입시에 인성평가가
반영되도록하고 이는 교육대와 사범대가 우선적용될 예정될 것이라 발표했다.
정해진 인성검사 도구나 구체적인 계획없이 보고하는 이러한 정부의 애매한 태도가
대입혼란을 더 야기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에 교육부는 23일, 현재 대입의 수시모집에서
인성평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진행중인 부분을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계의 입장은 다르다.
더구나 앞으로 3년 간 매년 바뀔게 될 대입정책을 봤을 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당시 대입정책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 고교 3학년이 되는 수험생부터 신입생에 이르기까지 3년 간 전혀 다른 입시를
치러야 한다. 가늠할 수 없는 정부의 이런 태도로 반수와 재수에 나서는 이들 역시 계속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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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0126/69275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