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 정시전형에서 서울대가 처음 도입한 '수능100%전형'이
자율형사립고 학생들에게 특혜가 되었다는 오명을 남긴 채
이제 이 전형을 철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한다.
입시 계획에 관해, 당시 교육계는 그 취지를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해서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해석해왔다. 하지만 서울대 정시 합격자들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일반고
출신은 줄어들었고 자사고와 자공고 출신들은 늘었다. 이 결과와 지난해 다른 변화,
주요 사립대들과 같은 모집군으로 옮긴 점 등을 통해서 서울대가 사실상 수능성적이
뛰어난 수험생들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아니였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자사고의 연간 등록금이 일반고에 3배 가량이며 그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 학부모,
수업내용이 국영수 부분의 집중편성 가능함 등의 이유로 수능준비에 있어 일반고 학생들
에 비해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사실상 자사고 수험생을 우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16000180&md=20150116093018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