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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휴가 후유증
소채 2017.08.20 14:34조회 2824

 

지난 주말 신랑 혀사 직원 가족3팀과 캠핑장을 다녀왔었는데요.

덥던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차가운 계곡 물에 발만 담가도 추웠던 

여름에 춥다는 생각을 느껴보기 힘든데 자연과 더불어

 

차가운 계곡에서 아이들은 나올 생각도 않고 종일 물놀이를 하고

밤에는 수많은 별들이 가득히 빛나는 밤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멋진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14일부터 바로 근무였는데 새벽에 도착을 해서 한시간인가 자고

바로 출근을 하는 바람에 15일에는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휴가다녀온뒤로는 골골대고 있어요.

 

어제도 근무로 늦게까지 일을 하고 들어왔는데

주말에 신랑회사에서 워크샵 다녀온 신랑이 새벽에 귀가해

담이 걸렸는지 아프다고해서 찜질해주고 파스뿌리고 붙이고

더 안좋으면 병원에 가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어제보다는 나아진듯하네요.

비가 계속 내리니 젖은 빨래를 빨아 말려도 눅눅하고

햇볕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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