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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언제 폭발할 지 모를 딸아이 무서워요.
경이승주맘 2016.11.13 21:25조회 2729

오늘 농구장에 가족끼리 다녀왔어요.

둘째와 저는 열심히 응원하느라 땀이 나고 목이 터져라 응원했죠.그만큼 즐기고 와서 재밌었어요.

근데 첫째딸은 아빠와 같이 가만히 있네요. 역전을 했을때만 박수정도만 치네요.

 

어제는 청소년 댄스와 여러 체험부스를 하는 어울림마당에 다녀왔어요.

둘째와 저는 박수치고 음악에 리듬을 타며 즐기는데 첫째딸은 그만 가자고 하며 저에게 몸을 움직이지 말라고 하네요.

 

저저번주에는 남원 광한루원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신관사또행사를 하며 사람들이 모두 모여 구경하는데

첫째딸과 신랑은 뒤로 빠지면서 의자에 앉아 있네요.

 

 

아빠의 성격을 싫어하면서도 자꾸 닮아가는 첫째 딸의 뭐든 아웃사이더인 것이 넘 걱정되어요.

사춘기라 더 소극적, 귀찮이즘 같고,  친구랑 깔깔 웃고 떠들던데 이젠 가족과 멀어지는 느낌도 들구요.

 

이젠 힙합을 주구장창 들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우리 딸~~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우리 예쁜 착한 딸인데...

마음 속에 어떤 생각들로 가득한지, 눈빛도 뭔가 불만이 있는 것도 같고..

 

언제 폭발할 지 모르겠어요. 조심하고 들어줘야 하는데 신랑이 너무 변화가 없어요.

저는 부모공감 뿐만 아니라 다른 강의,책도 보면서 자꾸 배우고 변화되려고 하는데 신랑이 여전해요.

신랑과 딸 아이가 언제 부딪혀서 아이 마음에 상처가 될지 늘 조마조마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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