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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공부하기 싫다는 아이.....
장소현멘토 2018.07.20 06:30조회 3321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공부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학년때는 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표현이라고 하지만 고학년이 되고 사춘기가 오면서

많은 아이들이 공부가 하기 싫다고 하면서

"지루해요", "재미없어요", "귀찮아요"를 달고 삽니다.

억지로 시키는데도 한계가 있고 아이는 스트레스만 늘고

부모도 다른 아이와 비교하게 되면서 우울해지는 상황이 늘어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 스트레스를 받는다기 보다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그리고 일단 5학년부터는 학교의 교과과정이 많이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수업내용 때문에 공부 재미를 느낄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수도 있구요.

 

가장 중요한 일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학습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면서

격려와 인정을 해주는 일이지요.

공부 못하는 아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는 예를 일컫는 말이고

공부를 안하는 아니는 마음이 없는 아이입니다.

이 친구들은 아예 시작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녀와 속마음을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밖에서 가져보길 바랍니다.

자신감의 결여인지, 자녀에 대한 방관적 태도의 결과인지

꼭 점검해 보세요.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겠구 막상 자기는 나름 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까 자꾸 자신이 없어지고

그런데 업마는 속마음도 모르고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엄마는 도움이 안된다고 여기는 경우

엄마가 많이 다독여 주시고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동기가 부여되고, 이것이 학습으로 연결이 되는 힘을

내게 합니다. 즉 아이 스스로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생긴다는 거죠.

자녀와 함께 목표를 잡아보거나 적당한 과정, 적절한 보상으로

정해진 분량을 조금씩 해나가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 문제집을 푸는 것만이 공부는 아니죠?

공부하는 재미는 몰랐던 사실을 알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님이 옆에서 잘 살펴보시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이 있으면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또한 학원이나 외부의 학습도움이 필요하다면

선행이아닌 교과과정 중심으로 자녀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찾아서 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불안과 조급함은 부모도 자녀에게도 큰 걸림돌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함께 갈 수 있도록 좀 더 멀리보며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본글] 

13살 여자 아이입니다.

등 저학년 때는 특별히 공부하란 말을 하지 않고 키웠는데

4학년부터 다른 친구들과 차이가 나기 시작하더니, 공부를 아예 안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제가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고 공부를 포기하자니 안타깝고 그렇다고 특별한 재능이나 잘하는 것도 없습니다.

공부하기 싫다는 이야기를 할 때 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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