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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이의 귀가시간
이성옥멘토 2018.10.01 00:40조회 2757

어머니, 안녕하세요?

아이가 늦게 들어오니 많이 걱정이 되시겠어요.

더군다나 자주 귀가시간 문제로 부딪혀서 냉랭한 사이가 되었다니 안타깝네요.

 

얘기를 해도 그때뿐이라 어머니 생각이 자꾸 무시를 당한다는 생각에

혹시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친구들과 노느라고 전화연락할 것을 잊기도 했을 것입니다.

또 아이는 자신을 못 믿어주는 엄마를 야속해 할지도 모릅니다.

 

아이와 다시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 우리아이의 귀가 시간은 몇시로 정하셨는지요?

아이와 함께 이문제로 더 냉랭해 지기전에

"엄마랑 얘기좀 할 수 있을까?" 라고 하시고

귀가시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몇시까지는 들어와야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주세요.

마음을 여는 방법은 화내지 않고 들어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솔직하게 어머님의 마음을 이야기 해 보세요.

이때 우리가 아는 "아이 메세지" 화법으로 전달하시면 좋을 거에요.

"엄마는 네가 늦게 들어오면 너무 걱정이 되. 너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이 험해서..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하는데 늦게 들어오면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된다. " 

어머님의 마음 전달과 함께

연락없이 늦거나 귀가시간을 어길경우 패널티를 정하세요.

청소년기 아이니 용돈을 주고 계시다면 용돈삭감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늦더라도 그때는 화는 내지 마시고, 규칙을 일관성있게 밀고 나가세요.

 

우리 아이의 귀가시간이 꼭

지켜지길 응원드립니다!!

 

 

 
 


 

[원본글]

청소년기 아이의 늦은 귀가시간으로 서로 냉랭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늦어지는 귀가시간에 일찍 들어오면 좋겠다 아니면 연락이라도 해야지 하면

처음에는 죄송해요라고 했지만 다음에 또 늦어집니다.

그럴때마다 얘기하면 웃음없이대화가 짧아집니다. 귀가시간에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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