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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설계 강연회 <진로 삼촌들이 간다!>에 다녀왔어요^^
예쁜가을 2015.05.13 23:35조회 5083

지난주 토요일 청소년 진로 설계 강연회 '진로 삼촌들이 간다! 에 다녀왔어요.

부모공감에 올라온 글을 보고 바로 신청을 하고 당첨될거라는 기대는 안 했는데

강연회 당첨되었다는 출판사 연락을 받고 토요일 오후 딸아이 손을 꼭 잡고
다녀왔어요^^

부모공감 서포터즈와 부모특강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장소 동그라미재단^^

테이블에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으면서 편안하게 강연회를 들을 수 있었어요.

 

나침반 삼촌 박승오 저자와 슈퍼맨 삼촌 김영광 저자 두분께서 50분씩 1,2부로 나누어서

강연회를 진행해 주셨어요.

스스로를 진로 삼촌들이라 말씀하시니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강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로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들이 아니라 두분 삼촌들이 실제 청소년기에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 해 주시는 함께 간 딸아이도 공감하면서 강연회를 잘 듣고 있더라구요^^​

 

이 두분의 강연의 주제는 책 제목 그대로였어요.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강조하셨어요.

청소년들이 꿈이 없어서 정말 걱정이라는 분들이 참 많은 요즘인데  이 두분은 청소년기에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네요.

꿈이 있으면 오히려 그 꿈이라는 틀에 박혀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만 노력을 하고 다른 것은

도전해 볼 생각을 안 하니 오히려 꿈이 없어야 여러가지 다 방면으로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으니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이야기에요.

그리고 꿈이란? 의사, 공무원, 선생님 등 직업을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꿈이란? 본인이 미래에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영상에서 본 조벽교수님의 말씀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과연 청소년기에 가질수 있는 꿈이 맞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요즘 아이들의 꿈은 꿈이 아닌 악몽과도 같다.  

정말 이 대목에서 많이 공감이 가면서 저도 많이 반성이 되더라구요.

이제부터 저도 딸아이가 본인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어요.

 

 

이번 강연회는 정말 즐거웠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도 요즘 성적 다음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진로문제인데

두 진로삼촌들의 강연회를 듣고 스스로 느낀 것 같아 강연회를 함께 온 것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시간의 강연회가 끝나고 경품추첨이 있었는데ㅎㅎㅎ

첫번째로 제가 당첨이 되어서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책을 선택해서 받았어요.

딸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서 참 기뻤지요.

두 삼촌들께 사인도 부탁드려서 받았구요^^

딸아이 손잡고 집에 오는 길이 참 행복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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