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해주세요
닫기
혼자만 알기 아까운 다양한 교육 정보를 나누세요
2016년 올해 수능, 어려워진다.
부모공감 2015.03.18 14:22조회 4726

올해 11월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영어 영역은 수험생들이 EBS 교재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옮겨 출제하는 문항 수를 줄이기로 했으며, 다만 전체 과목의 EBS 교재 연계율은 2017학년도까지 7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능개선위원회는 17일 서울교대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능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시안)’을 공개했으며, 교육부는 이 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말 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키로 했습니다.

수능개선위원회는 이날 시안 발표에서 “2015학년도 수능처럼 만점자가 과다 발생해 실수 여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수험생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내겠다는 의미로, 역대 최고 ‘물수능’으로 기록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난해 수능 수학B형의 만점자는 4.3%에 달해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았고, 영어 만점자도 3.37%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매년 중심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한 피해자는 바로 학부모와 학생입니다.

교육계에서도 폐쇄적인 단기 출제 방식, 특정대학에 편중된 출제위원의 구성 문제 등에 대한 근본 대책이 쏙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수능 난이도를 두고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학교 현장과 입시업체들에서는 영역별로 고난도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댓글 2
553개 (24/28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부모공감
4795
2015.03.25
부모공감
4963
2015.03.25
부모공감
5142
2015.03.18
부모공감
4727
2015.03.18
부모공감
4986
2015.03.18
부모공감
4618
2015.03.13
부모공감
5453
2015.03.12
부모공감
4252
2015.03.12
부모공감
4645
2015.03.09
부모공감
4694
2015.03.09
부모공감
4879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