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집마다 자녀의 핸드폰, 게임사용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요.

이와 같이 게임이나 담배, 알코올 등 다양한 중독 증상으로 고민하는 서울 시내 청소년을 위한 상담기관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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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 교육청 별관 4층에서 '서울학생중독상담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학생중독상담센터는 담배, 스마트폰, 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 게임 등 학생을 괴롭히는 다양한 중독문제를 통합·맞춤형으로 접근하는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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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1월 3일 학생의날 기념식에서 센터 설립을 약속하면서 이번에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문을 열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중독 증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개입할 수 있도록 학교와 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원스톱 핫라인(02-3999-505)이 개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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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중독 우려 학생의 일탈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접수→선별→평가→상담·연계'의 4단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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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은 앞으로 중독상담센터의 시설과 인력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게임·담배·스마트폰·알코올 등에 대한 청소년 중독을 유발하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유도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후원자의 협력도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녀의 중독 문제로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