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 발표한 ‘한국 아동의 주관적 웰빙수준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성적 경쟁에 내몰린 한국 어린이들이 학업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세계 최고이고,
학교생활 만족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서 조사한 ‘국가별 아동 삶 만족도’와 우리나라 아동의 만족도를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도출되었는데요,
김 연구위원은 “한국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와 학업스트레스는 최악인 데 반해 주관적 건강상태와 신체증상은 최고인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상은 부분적으로는 고통에 대한 높은 인내심이나 학력 위주의 경쟁적 학교 환경 등 한국의 문화, 환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 기사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20&aid=00027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