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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아이마음> 중에서
하하호호 2015.03.13 14:12조회 5584

<엄마생각 아이마음>을 어제 읽었습니다.

 

지난번 감광호PD님의 강의내용이 다 들어있는 책이라 편안하게 빠르게 읽었답니다.

강의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울것이냐보다는

나를 아는것이 먼저인것에 육아의 포인트를 두신점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문제구나 나를 봐야하는구나를 느끼고 있었거든요.

책 내용을 다 정리할 수는 없고...

금방 읽을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읽어보시고....

 

뒷부분에 '화'를 다룬것이 있어 그 부분만 발췌합니다..

 

p.229

화는 아이를 키울 때 누구나 불쑥불쑥 솟아나는 감정이다. 제아무리 전문가라도 피해 갈 수 없다.  전문가 선생님도 당연히 화를 낸다. 다만, 화를 내는 방식과 뒤처리가 다를 뿐이다. 전문가 선생님들을 갑자기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다. 대신 화가 나면 아이에게 "엄마 화났어"라고 명확히 말하고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가르침을 준다. 만약 자신도 모르게 흥분을 해서 화를 냈을 때는 엄마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신다고 한다. 그들은 화를 참기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내고 잘못을 했을 때는 바로 수습한다. 아이와의 갈등이나 자신이 저지르는 잘못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처리한다.  아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 전문가 선생님들을 포함해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는 없었다. 그것만 알면 내 육아의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은 뾰족한 수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화를 내지 않는 부모는 없겠지요.. 참다참다 폭발하는 경우도 많을테구요. 버럭 화내며 야단치는 경우가 많아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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