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시댁가서 김장하고 왔어요.

이번에 아시는 분을 통해서 절임배추를 주문하셔서 좀 더 편했었는데요.

제가 결혼하고 둘째 임신했을 때까지만 해도 평일에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만 오전에 와서 같이 했었는데요.

몇 년 전부터는 주말에 김장을 해서 신랑이 같이 하니까 제가 좀 더 편해졌어요.

시어머님께서 이젠 힘드시다고 하셔서 몇 년 후에는 저희가 김장해서 먹어야할 거 같은데요.

김장 끝내고 수육해서 굴이랑 쌈싸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김장 끝내고 갓김치, 깍두기까지 도와드리고 와서 든든하더라구요.

주말 내내 뜨끈한 밥에 겉절이만 걸쳐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