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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이성옥멘토 2018.07.04 10:44조회 3709

많이 답답하고 걱정 되셨겠어요.

아버님 말씀대로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변화에 많이 당황해 하십니다.

아이가 달라졌다라고 하시면서 서운해 하시는 부모님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기는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하고,

우리의 사춘기를 돌아보고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아이가 잘 크고 있구나하는 마음으로 믿고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말하고 싶어하지 않을 때 침묵으로 기다려주는 것도 울림 있는 대화입니다. 

지금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구나, 하지만 얘기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말해. 아빠는 항상 네 편이니까.”

이런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다면 아이는 질풍노도의 시기임에도 잘 성장해 갈 것입니다. 
 


 

[원본글]

아이가 중학생이 되더니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말수도 줄고, 무슨 말을 하면 “아빠는 몰라도 돼.”라고 하고는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립니다. 저는 말을 안 하면 답답해서 못 참는 성격이라 지난번에도 그러길래 문을 벌컥 열고 쫓아 들어가서 문제가 뭐냐, 말을 해야 알 것 아니냐고 소리를 쳤더니 아예 더 멀어진 거 같아요. 이럴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 그러던 애가 대체 왜 그러는 건지너무 섭섭하고, 저를 무시하는 거 같고, 점점 더 아이랑 대화를 나누기도 힘이 들고, 이러다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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