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 축사를 맡은 김난도 교수(소비자 아동학부)가

신입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당황시켰다고 합니다.

" 당신이 여기 앉아 있기 위해 탈락시킨 누군가를 생각하십시오. 당신은 승리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채무자입니다."

청춘 멘토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는 신입생들을 향해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를 함께 생각하는

선하고 책임 있는 인재로 성장해야 하며, 덕담보다는 각성과 분발을 촉구했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관점의 의미 있는 축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기사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15&aid=000326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