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작년 7월 전국 초·중·고교생 18만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남녀 중·고등학생과 여자 초등학생들이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 1등 교사(9.0%), 2등 박사·과학자 등 연구원(5.0%), 3등 회사원(4.5%)으로 순으로 선호 하였습니다. 여자 고등학생의 경우 1등 교사(15.6%), 2등 연예인(3.6%), 3등 박사·과학자 등 연구원(3.3%)으로 순으로 선호 하였습니다.
남자 중학생의 경우 역시 1등은 교사(8.9%), 2등 의사(5.8%), 3등 운동선수(5.5%)순으로 나탔나고,
여자 중학생의 경우에도 1등은 교사(19.4%), 2등 연예인(7.4%), 3등은 의사(6.2%)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과 달리 교사다음으로 연예인을 선호했는데요. 이것 최근 너무 많은 걸그룹 등장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의 경우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31.8%가 부모님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