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전문서점 왓더북을 소개할까해요.

아이가 영어공부를 위해서 영어원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가끔 들러서

영어원서를 사는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킴앤존스나 키다리영어샵을 이용하시는데 저는 왓더북을

주로 이용해요.

왓더북은 다른 영어원서 전문서점에 비해서 종류가 다양하구요.

또 그 무엇보다 영어원서를 중고를 사고 팔 수 있는 서점이에요^^

영어원서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매번 새책을 사주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요ㅠㅠ

그래서 왓더북에서 주로 중고책을 구입하고 있어요.

물론 새책도 판매하고 있어요. 일반서점보다도 저렴해요.

왓더북은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와서 200m쯤 걸으면 나이키 건물이 나오고

그 옆으로 커피스미스 건물이 있어요. 커피스미스 바로 옆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늘 구매한 영어원서에요.

7권을 31,000원에 구입했어요.

오늘은 뉴베리상 수상작들로 골라봤네요^^

제 딸이 영어원서 읽느다고 영어를 무척 잘하겠구나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당~~~ㅎㅎ

영어원서를 줄줄줄 읽을 수 있는 수준도 절대 아니구요.

영어공부를 위해서 전자사전 옆에 끼고 열심히 단어 찾아가면서 읽고있어요ㅋㅋ

단어 찾느라 엄청 바쁘고 고생이죠. 그래서 읽는 속도도 느리구요^^

그래도 오랜시간 스스로 영어원서 한권을 읽었다는 사실에 본인은 엄청 기뻐하고

그로 인한 성취감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상승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