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은평구에는 가로수가 벚꽃인 길이 있어요^^

응암역을 따라 새절역을 지나 증산역까지 2km정도의 도로 가로수가

벚꽃이에요.

그래서 매년 벚꽃 필 시기가 되면 도로를 하얗게 물들은 것 처럼 예뻐요.

여의도로 벚꽃구경을 가면 벚꽃보다는 사람구경만 하고 올 것 같아서

저는 집앞에서 그냥 벚꽃구경을 하지요ㅎㅎ

집 앞에 벚꽃길이 있어 편하네요ㅋㅋ 아침에도 산책가고 저녁에도 아이 학원

데려다주면서 산책나가고요^^

오늘부터 주말까지는 벚꽃축제도 해요^^

서울에 저희 동네 말고도 은근히 벚꽃 구경할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벚꽃 숨은 명소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다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벚꽃구경 가 보시는게 어떨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