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5세, 3세 세아이맘인데요

첫째가 중이염을 달고 살아요

계속 재발이 되어 소아과에서 이비인후과로 옮겼는데요

이비인후과 원장님께서 11월에 옮겼을 때 외출금지령을 내리셨어요

2주간 어린이집도 안가고 좋아졌는데 또 나빠지기를 계속

아직까지도 약을 먹고있어요 ㅠㅠ

그래서 1월 20일 재롱잔치이후로 어린이집을 계속안보내는 중인데요

제가 교회에서 교사를 맡다보니 저는 교회에 가야해서

아이들에게 교회다녀오는 1시간10분정도의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줬어요

그랬더니 이젠 중독이 된거같아요 ㅠㅠ

교회다녀와서 달라고 하면 첫째는 주는데 둘째는 울고불고 난리네요 ㅠㅠ

첫째가 어린이집을 안가니 둘째도 안가다고 떼를 써서 못보내고있거든요

지난주 설에 막내가 독감에 걸려 시댁친정에 못올라와 이번주에 올라왔는데요

첫째는 삼촌방에서 나오지를 않아요

삼촌한테 숨어서 스마트폰보네요

남동생은 집에가면 못보는데 여기서라도 보게해주라고 감싸주구요

우리 막내는 18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아이들이 스마트폰 만지다 폴더를 만들고 그안에 유투브를 넣어놨는데

막내가 폴더안에 유투브를 클릭해서 손으로 밀면서 보고싶은 영상을 켜는데 깜짝놀랐어요 ㅠㅠ

교회에 갈 때 스마트폰을 줘야 아이들이 한시간동안 스마트폰만 봐서 불안하지 않는데

교회를 안갈수도 없고 외출금지인 아이를 데리고 교회를 갈 수도 없고 참 난감해요

스마트폰에 중독된거 같은 우리아이들

무조건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것이 답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