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형제는 6세, 5세, 3세랍니다

첫째 둘째 차이는 13개월, 둘째랑 막내 차이는 24개월인데요

막내가 3살이 되니 셋이 잘 놀아 정말 보기좋아요

아이들의 특징은 둘째는 형아를 너무 좋아해요

반면 첫째는 둘째랑 친할때는 하염없이 친하지만 귀찮아 할 때도 많아요

첫째에게 막내는 항상 귀여운 존재이고 아가라 많이 챙겨준답니다

그러다보니 둘째는 막내에게 그닥 좋지 않은데요

그래도 자신이 엄청 큰 형아인양 막내를 챙길때도 많아요

그런데 요즘 둘째가 변했어요

자다가 막내가 굴러가서 부딪히면 잠결에 일어나 눈도 못뜬 상태에서 막내를 때리구요 ㅠㅠ

그냥 지나가면서 막내를 때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막내가 울고 첫째가 저에게 말하기를 둘째가 막내를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던 형아도 요즘 때리기 시작했구요

첫째는 둘째가 때리면 울면서 엄마 둘째가 때렸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ㅠㅠ

우리 둘째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