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
원래 잘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학원가랴 공부하랴...그래도 초딩때랑은 다르잖아요??
학원가기전에 저녁도 먹고 가고 했으면 하는데 제가 직딩맘이라 사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냉장고에 어느정도를 넣어놓고 아침에 일러두거든요..
뭐가 있으니 렌지나 가스불에 살짝 데워서 먹으라고...
그래도 잘 안챙겨먹고 가더라구요..밤에는 돌아와서 이것저것 또 군것질을 하고...
점심 급식도 먹는둥 마는둥..입이 짧아 뭐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손도 안대거든요..
그렇다고 비타민제같은 식품류도 잘 안먹으려고 하고...
이러다 키가 클지말지도 잘 모르겠어요...
좀 뭐라도 먹었으면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어쩔때는 저도 신경질이 나서 저녁을 굶겨도 보고 했는데 내장전체가 먹는것을 거부하나봐요~~~~~
이렇게 잘 안먹으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배가 안고프다고 하는데...그건 아닌것 같고 무슨 병이라도 있는걸까요??
밥안먹어도 중딩되면 슬슬 배고파서 이것저것 먹던데...얘는 도대체...에휴휴~~~~
님들은 어떻게 키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