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지난 주 아이와 함께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가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것을 좋아해요^^.
(양떼 목장이나 토끼, 염소 같은 작은 동물 먹이 체험!)
이렇게 큰 동물원에는 처음 가보긴 했지만...
동물원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의견도 많더라구요...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동물들은 저렇게 갇혀서 생활해도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힌다고 하네요. 동물의 자유를 억압하는 곳을 데려가 보여줄 필요가 없다며...^^;;)
저도 부자연스러운 환경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동물들도 직접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벌레를 죽이는 모습까지도 보여주면 안되는 건지...ㅎㅎ
(매일 모기 사냥꾼으로 변신하거든요!)
아이 키우면서 안하던 걱정들이 많이 늘었네요^^
부모가 되니 마음이 소심해지고, 줏대도 없어지고....
저희 아이의 성장 가능성이 저로 인해 줄어들것 같아서 조바심도 나고...ㅎㅎ
모든 부모님들 힘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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