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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5세아이 앞에서는 걸 두려워해요
윤경준맘 2016.10.15 22:23조회 2066

안녕하세요

제큰아들 5세(2012년6월생) 남자아이인데요

한의원에 갔을 때 한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 보시고 진맥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고

잘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교회에 다니는데요

교회에서는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부서별로 앞에 나가 발표회를 하는데요

작년 4살때 까지는 앞에 나가서 잘 하였어요

그런데 올해 4월 부활절에 친구들과 동생(4살)이랑 앞에 나가는데

갑자기 내려오면서 싫다고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였어요

그런데 9월에 시댁행사가 있어 갔었는데요

가족들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어요

손님들도 계신 곳에서 앞에 나가 촬영을 하려고 하니

사진 안찍는다고 울고불고 ㅠㅠ 결국 아빠한테 안겨 울면서 뒷모습만 나왔어요

올4월에는 무심코 지나갔는데 이상하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이집선생님하고 이야기해보려고 했는데

어린이집선생님이 미혼이고 아직 어리셔서 상담하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수요일이 어린이집상담이라 선생님하고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소풍때도 그랬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처음에 달리기를 하였는데 진아이들이 있었는데 한아이는 져서 울었지만 다음 게임에 참여했는데

우리 아이는 달리기에 진 이후로  다음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원장님말씀으로는 지금 안하면 계속 못하게 될거같아 원장님께서 이렇게 해보자라며 강압+시범을 보이시면서

우리아이가 게임에 참여하게 되도록 유도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뾰족한 해답은 주시지는 못하셨지만 우리아이의 상태를 알게되어 다행이였어요

원장님과 상담 후 저녁에 집에서 매트를 접어 무대처럼 만들고 춤을 추게 하였어요

우리둘째, 막내는 신나게 춤을 추는데

첫째는 장난감방에 들어가 책을 보더라구요

애들아빠가 들어가 물어보니 자기가 춤을 추면 아빠엄마가 웃을까봐 안한다고 했구요

제가 물어보니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고치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오늘밤 부모공감에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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