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중이예요 37주예요
거의 막달이 다되어가니 첫째 6살 여자아이가 엄청 예민해 진것 같아요
원래 예민하긴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ㅡ
어디 상담받을곳도 없고 걱정입니다
시발점은 제가 조산기가 있어서 시어머님한테 처음으로 애 둘을 맡겼어요 3박 4일요 ㅡ
그때부터 엄마랑 안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ㅡ
그때가 제가 28주 정도 되었을때구요 그땐 그냥 그렇게 말하고 유치원도 잘 다녀오고 그랬는데 ㅡ
최근에 아빠가 엄마이제 아기나오면 아빠랑 동생이랑 놀러갔다올까 그렇게 얘기하면
딸은 그럼 다시 엄마한테 올꺼야?? 엄마 제일 사랑하는데 나 엄마랑 있을래 안가 ㅡ 이러구요
가장 최근은
1. 차량선생님이 다른 친구 내려다 주고 온다고 내리고 오면 조금이라도 늦으면 울어버려요 ㅡ
왜 우냐 그러면 그 차에 어른이 없어서 울었다 해요 ㅡ 그 몇분일텐데
2. 유치원 담임 쌤이 약간 무서운 편? 인데 그래도 얼추 적응 잘 하려고 노력중인데 가끔 무섭다 하고 선생님이 (어른이 ) 교실에 없으면 무섭대요 ㅡ
이게 분리불안 맞나요 제가 어찌해야될까요
전 계속 많이 안아주려고 하고 사랑한다 표현도 하고 스킨십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기가 시가라서 그런지 애가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둘째는 남자아이인데 4살이궁 아직 몰라 그런지 전혀 그런 현상은 없구요
큰딸만 그래요 ㅠㅠㅠ 도와주세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