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지난주 고기집 외식갔어요.
첫째가 다먹고 놀이방에 동생데리러 갔다가 얼굴이 빨개지고 머쓱한지 인상을 쓰기에 왜그러냐구 물었더니 머리를 천장입구에 부딪쳤대요. .
괜찮냐구 물으니 속된 말로 누가봤을까 쪽팔리는건지 머리가 팅하다고만 한것말고 . . ㅜ 큰반응이 없기에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안다쳤나보다 생각하고 말았네요. .ㅜ다먹은 후라 작은애 옷챙기며 계산하고 나오며 엄마도 초등때 철봉에 머리 부딪친적 있었는데 꽤 띵했다구 얘기했더랬죠.
놀이방 입구가 좀 낮게되어 있는데다 네가 중2치고 키가 커서 그런가보다고 덧붙이면서요. .
초등때부터 꾸준히 쭉쭉 잘커줘서 지금 184거든요...
우연히 오늘 머리를 봤는데 이렇네요.ㅠ
정말 아팠겠죠ㅠ
제가. . 아픈걸 잘 내색 안하는 첫째란 걸 잊고있어네요. . 얼마나 아팠을까란 생각에 맘이 너무 속상하네요. . ㅜ무심한 저자신에 대해서 화도 너무나구요. . ㅠ 큰애가 넘 짠하네요
작은애가 어리다는 이유로 사춘기인 큰애한테 넘 소홀했던 나쁜엄마였음을. . . 반성하네요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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