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지난 월요일 저녁에는 5살인 둘째 유치원 발표회 다녀왔었는데요.
첫째랑 둘째가 터울이 좀 있어서 첫째 7살 발표회 이후 6년만이었네요.
첫째때는 처음이라 뭉클하고 울컥했다면 둘째는 마냥 귀엽고 기특하더구요.
9월에 유치원에서 가족운동회 했었는데요.
그때 가족운동회 마지막에 수화로 부모님께 보여주는게 있었는데
둘째가 부끄러움이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만히 서 있기만 하더라구요.ㅠㅠ
저희 부부는 충격을 넘어 당황스럽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유치원 상담에서도 담임선생님과 얘기했었지만
담임선생님도 그렇고 저도 그 부분을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다행히 조금 부끄러워하기는 했지만 가만히 서 있지는 않았었네요.
그래서 둘째는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없었구요.
가만히 서 있지 않고 연습한대로 했다는 부분에서 정말 기특하더라구요.ㅎㅎ
두 아이를 키우면서 참 다름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첫째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1년 동안 많이 성장한 거 같아서 감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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