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반복되는 등원전쟁에 힘드시겠어요.

사실 아이들의 80%는 하은이처럼 그런 과정을 겪는 답니다.

아이가 그렇게 자기주장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주장을 할 때 무조건 허용을 해도 안 되고 무조건 통제를 해도 안 된답니다.

아이는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통제를 받으면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갑니다. 그러므로 반영적 경청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한 엄마의 마음을 나 전달법으로 전한 후 대안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세요. 그리고 대안 중 하나를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게 하세요. 아이를 상처받게 안하고 본인이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쉽지만은 않은 방법이지만 계속적으로 적용을 한다면 몸에 쉽게 익고, 우리 아이를 자신의 의견도 주장할 줄 알고, 타인의 의견에 귀도 기울일 줄 아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데 큰 밑받침이 될 것입니다. 

제 딸 하은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매일 아침마다 한바탕 울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