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너무나 더웠던 주말, 올해 첫 빙수를 동네빵집에서 샀습니다.
과일도 없고 깡통 팥에 미수가루 떡조각 몇개가 들어있는 우유빙수도 아닌 얼음빙수가 6900원 이었어요.
커피전문점이나 빙수 전문점 빙수는 1만원이 우습더군요. 차암....
갈수록 빙수값은 올라가고 아이들은 시원한것만 찾고 날씨는 더 더워지고 해서 아예 마트가서 빙수재료를 사왔습니다.
재료 듬뿍 넣고 물 얼린 얼음아닌 우유얼린 우유빙수 만들어서 호사 좀 누려볼까 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지만 내색 할수 없는 부모님들!!!
힘내시면 좋겠고 저도 시원하게 하루 보내면서 기운내고 싶습니다.
아침에 첫아이 중간고사 성적표에 싸인해서 보내면서 아이가 숫자부분을 가려서 성적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보냈습니다. 한줄멘트 달으라는데 솔직히 할말도 없고 씁쓸했어요.
뭐가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고 아이를 17년동안 과대평가 하고 있었는가 싶어 속상한 요즘,
시원하걸로 마음을 다스려 볼까 합니다.
다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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