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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말로 사랑을 많이 표현하는 아이.
내인생은 흑자 2016.05.18 13:45조회 2075

저희 아이는 정말 엄마 좋아! 엄마 사랑해요! 이걸 입에 달고 살아요.

싫은거 아니에요. 좋아요. 하지만..자꾸 아이의 이런표현이 뭐랄까요.

정서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어서?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생각이 들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저에게 안고 매달리고 올라타고 하면서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합니다.

저는 이게 힘에 부치고요..참고 참다가 이제 자자~ 라고하면 또 아이는 그게 저한테 거부당한거 같은 느낌을 가지는거 같아요.

 

여기저기서 검색하고 찾아보니 아이가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거 아니냐는 글을 보았어요.

그런가? 싶어서 요즘

제가면서 사랑해. 울아들 좋아~저녁에 매달리고 올라타도 참고 안아주고 또 안아주고 그렇게 재우고 있어요.

이게 맞는거겠지요? 아이가 정말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이러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표현하길 좋아하는것일까요.

 

심각하게 보기 시작하면 한없이 심각해보이고..그렇지 안으면 그냥 표현을 좋아하고 스킨쉽을 좋아하는 아이로 보여요.

 

옆에서 보던 어린이집 엄마가 하는 말이 예전에는 엄마를 무서워하는거 같았다 그런데 엄마가 변하고(제가 상담을 받고 양육방법을 바꾸었어요.) 지금은 엄마를 무서워하는것이 아니고 엄마랑 꼭 연인사이같이 엄마한테 잘해주고 싶고 잘보이고 싶어하는 그런 관계로 보인데요.

 

이것도 사실 좋게 들으면 좋고 나쁘게 생각하면 왜 엄마한테 잘보이려고 하지? 난 엄마인데? 이런생각이 들어요.

 

저의 답답한 마음 해결해주실분 계신가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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