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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하반기 고교 입시 캘린더 **참고하세요**
맹모짱 2015.07.01 14:44조회 6650

 

 

8월 
전국 20개 과고 2016 입시 개막 
과고의 입시는 특차 성격인 영재학교 입시가 마무리된 후 8월부터 시작해 11월중순~12월초 합격자발표로 마무리된다. 전국단위 모집인 영재학교와 달리 과고는 광역단위로 모집을 실시하기 때문에 올해 시도교육청이 발표하는 고입전형 계획에 따라 지역별 세부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월1일 서울지역의 세종과고와 한성과고의 원서접수를 필두로 과고 입시가 시작됐다. 이어 경남지역의 경남과 창원이 11일부터 14일까지, 충북 18일~19일, 대전동신 18일~20일, 경기북과고 18일~22일 순으로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강원 경북 경산 제주는 9월에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강원은 9월1일~3일, 경북지역의 경북과 경산은 2일~5일, 제주 3일~5일 순으로 마감했다. 
과고의 입학전형은 100% 수학/과학 성적 기반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교육부가 지난 11월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포함해 논란을 빚었던 ‘과학창의성전형’은 실시되지 않는다.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013학년도부터 전면 금지하고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예외 조항을 삭제해 시행령을 최종 개정할 것”이라고 밝힌 때문이다. 기존 2015학년과 마찬가지로 1단계 서류평가 및 방문면담과 2단계 소집면접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 방문면담은 지원자의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원학생과 추천서를 작성한 교사를 대상으로 진위를 확인하고 수학/과학 분야 탐구활동 및 학습과정을 검증하면서 지원자에 대한 추가자료를 확보하는 절차다. 
지난해 2015학년 과고의 평균 경쟁률은 3.63대 1(모집 1698명/지원 6162명)로, 재작년 2014학년 2.94대 1(모집 1708명/지원 5015명)보다 상승했다. 수학/과학 내신 성취평가제 도입과 올림피아드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교육 및 수료여부 기재 금지에 따른 것이다. 성취평가제 및 스펙배제로 인한 기대심리 상승으로 2016 과고 입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9월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개막 
2016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도 9월 중순 민사고 원서접수를 필두로 시작될 전망이다. 2013학년부터 2015학년까지 최근 3년간 민사고 원서접수가 9월 중으로 마감된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9월11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이어 상산고가 10월6일부터 10일, 현대청운고 15일부터 18일, 북일고 16일부터 21일, 광양제철고와 인천하늘고가 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외대부고 하나고 포철고 김천고는 11월에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10개교 가운데 민사고를 제외한 9개교는 1단계 내신점수와 출결감점, 2단계 서류전형과 면접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민사고는 1단계 교과내신,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 및 체력검사를 실시해 단계별 점수 종합에 의한 성적 순이 아닌 16명의 민사고 교사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각 학생들의 전형 요소별 우수성에 대해 심의해 합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의 전형을 운영한다. 지난해 영어 수학 국어 면접을 실시하고 체력검사를 실시해 전형에 반영했다. 독자전형을 치르는 배경은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로 운영된 바 있기 때문으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전형운영이 가능하다. 초중등교육법상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된 자사고들은 지필고사를 제외한 나름의 전형을 운용할 수 있으나 민사고만이 독자전형을 치르고 있을 뿐 자립형사립고 시범학교 출신인 광양제철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운고는 모두 교과면접을 배제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15 전국단위 자사고의 정원내 전형 경쟁률은 2.66대 1(모집 2953명/지원 7847명)을 기록, 재작년 2014학년 2.02대 1(3006명/6066명)을 뛰어넘었다. 성취평가제로 인한 기대심리 상승과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의 6개교의 지정취소와 2개교의 지정취소 유예 사태가 맞물리면서 이미 운영평가를 통과한 전국단위 자사고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14학년 3.45대 1(120명/414명), 2015학년 7.37대 1(120명/884명)로 경쟁률이 2배 이상 뛴 하나고 일반전형이 대표적이다. 하나고 일반전형은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임직원자녀전형과 달리 서울시내 중학생들로만 전형을 실시하며, 강남 서초 송파 3개구 20% 제한 쿼터가 있다. 강남 3구 외 지역으로 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학생들이 몰려 운영평가와 성취평가제 반영의 변수가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중 운영평가 대상인 학교는 인천하늘고와 외대부고 2개교다. 진보성향 교육감의 관할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나 평가기준으로 보면 서울과 광주소재 광역단위 자사고 사태는 일어날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지난해 운영평가를 통과한 8개교 중 광철고 민사고 북일고 상산고 하나고 등 5개교가 진보성향 교육감 관할지역 소재 자사고임에도 무리 없이 운영평가를 통과한 때문이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변화하는 입시 패러다임에 맞춰 강력한 수시체제에 대응,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베리타스알파가 조사한 2015 서울대 수시실적 결과(12.18/최초합격기준) 하나고가 48명(4위)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으며, 외대부고 34명(6위), 민사고 33명(7위), 포철고 19명(16위), 상산고 17명(18위), 현대청운고12명(26위), 광철고8명(37위), 김천고6명(54위), 인천하늘고 6명(54위), 북일고 5명(78위) 순으로 10개교 모두 톱100에 속했다. 
10개교 모두 기숙사 운영에 바탕을 둔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 구축이 대입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기숙사생활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다 학교 특성에 따른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학생 자치 동아리 활동 등이 교내활동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영향으로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있어 교내활동 중심의 수시체제 적응을 마친 10개교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제중 4개교 입시 개막 
대원 영훈 부산 청심 등 4개 국제중의 2016 입학전형도 9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중이 9월23일부터 실시, 원서접수 일정이 가장 빨랐다. 부산국제중은 부산지역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면서 원서접수를 교육청 교육지원청 관할에 따라 시간을 달리하는 점이 특징이었다. 지난해 북부지원청 9월23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지원청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진행했으며 9월24일 동래지원청 9시~12시, 남부지원청 오후1시~4시, 9월25일 서부지원청과 외국초지원자 9시~12시, 정원외전형 지원자와 외국초지원자 오후1시~4시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심국제중도 9월 중 원서접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2015 입시의 경우 추첨전형으로 전환하려다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 요강을 4개월 늦게 발표하면서 전형이 올해 초 진행됐지만 2014학년 원서접수는 8월28일부터 9월5일까지로 이른 편이었다. 서울지역은 11월 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대원과 영훈국제중은 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았다. 
국제중 입시는 1단계 추첨과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되는 부산과 청심, 100% 추첨전형만 운영되는 서울의 대원과 영훈국제중으로 유형이 나뉜다. 부산과 청심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1단계에서 추첨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Ⅱ, 담임교사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운영한다. 다만 부산은 부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청심은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대원과 영훈국제중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100% 전산추첨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추첨전형의 도입은 입학전형 비리에 따른 것이다. 서울지역은 2013학년 영훈국제중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 이재용 삼성부회장 아들이 합격한 사실이 드러난 이후 입학비리가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류심사를 배제하고 원서만 제출하면 100% 추첨전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청심 역시 2011학년부터 2013학년까지 자기주도학습전형과정에서 입학전형 처리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첨전형을 도입하려다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 학교장추천, 추첨,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혼재된 형태의 전형으로 바뀌게 되었다.
국제중역시 외고 국제고와 함께 5년 단위 운영평가를 앞두고 있어 어떤 평가결과를 받을지 주목된다. 수 차례의 감사에서 입학관련 부정이 밝혀졌고 관련자들이 징계를 받은 상황. 영훈국제중의 경우 김하주 전 영훈학원 이사장이 지난해 8월 징역 3년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의 형이 대법원 판결에 의해 확정됐다. 교육부가 감사 지적사항은 이중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표를 설계했기 때문에 감사지적 사항 이행 및 관선이사의 학교 정상화 과정을 거친 국제중들이 지표상 불이익을 받을 염려는 적은 상황이지만 4개 국제중 모두 진보성향 교육감 관할 지역이라는 점이 변수다. 서울지역의 경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후보자시절 국제중 일반중 전환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어 서울지역 국제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원 (02)2204-1592 daewon.ms.kr 
영훈 (02)988-2132 younghoon.ms.kr 
부산 (051)892-3772 gukje.ms.kr 
청심 (031)589-8900 csia.hs.kr 

 

 

 

10월 
‘선취업 후진학’ 마이스터고 원서접수 
2015학년 41개교에서 신입생을 선발했던 마이스터고 입시는 2016학년 44개교로 확대된다. 지난해 12월 달성정보고 영천상업고 등 2개교가 10차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42개 마이스터고가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었으나 2013년 12월 제8차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입시를 2016학년부터로 1년 미룬 데 따른 것이었다.
공군항공과학고를 제외한 나머지 마이스터고는 입시일정이 10월 중순부터 말경으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지난해 부산/충북지역이 10월13일부터 16일까지였으며, 대구 14~18일, 경기 20~24일, 강원/경남/광주/서울/인천/전남/충남은 27~31일, 경북/대전/울산은 27~29일, 전북은 27~30일의 일정으로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공군항공과학고는 7월14일부터 8월1일까지로 다른 마이스터고에 비해 입시일정이 3개월 가량 일찍 진행됐다. 공군이 운영하는 유일한 중등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이 가미된 때문이다.
마이스터고는 기본적으로 전국단위 선발을 실시하지만 광역단위 및 기초단체 단위 선발도 실시하기 때문에 전국단위와 광역/기초단체 단위 모집비율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지난해 2015 신입학 전형을 실시한 41개교 중 거제공업고 구미전자공업고 군산기계공업고 금오공업고 부산기계공업고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원주의료고 전북기계공업고 평택기계공업고 포항제철공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등 13개교가 100% 전국모집을 실시했다. 
나머지 28개교는 광역 및 기초단체 소재지 중학생들에게 일정 비율을 할당했다. 광역/기초단체 소재지 중학생에게 우선선발형식의 혜택을 부여하는 전형을 운영하기도 한다. 삼천포공업고는 사천지역 30%, 완도수산고는 완도지역 50%, 한국항만물류고는 전남지역 60%, 여수석유화학고는 전남지역 60%, 합덕제철고는 당진지역 20%, 공주마이스터고는 공주지역 15%를 우선선발한다. 

2016 전국 예술고 원서접수 
전국 예술고는 통상 10월에 입시를 시작한다. 통상 예고는 특목고인 예고를 지칭한다. 전국에 특목고인 예고는 26개교. 서울 6개교, 경기4개교, 부산3개교, 충남2개교, 경북2개교, 강원 경남 광주 대구 인천 울산 전남 전북 충북에 각 1개교가 있다. 가장 유명한 학교로는 서울예고 선화예고 국악고가 꼽힌다. 지난해 2015 서울대 수시최초합격자 기준으로 서울예고가 9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선화예고는 26명(11위), 국악고는 21명(14위)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의 예고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서울실용음악학교 한림연예예술고 한국예술고 등의 대중예술고는 특목고가 아닌 특성화고나 교육청에서 인가한 학력인증 평생교육시설로 분류되지만 원서접수는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서울실용음악학교가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으로 특목고인 예고와 비슷하게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한국예술고와 한림예고는 각각 10월1일~11월14일, 10월27일~11월14일로 접수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11월 
2016 전국 31개 외고 입시 
2016 외고 입시도 지난해 2015 입시처럼 1단계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2015 입시의 경우 교육부 학교정책과가 지난해 1월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이라는 일종의 매뉴얼을 발표하면서 전형의 큰 틀을 제시한 바 있어 올해 2016 입시도 입학전형 매뉴얼을 발표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외고/국제고 입시의 경우 자사고와 달리 중3을 석차9등급제 영어내신으로 반영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이 개선될지 여부가 관심거리다. 
전형의 큰 틀은 교육부가 제시하지만 일정은 광역단위 모집인 특성상 17개 시/도 교육청이 3월말~4월초에 발표하는 고입전형 기본계획과 전형 3개월 전인 7~8월경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통해 세부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우 전국 31개 외고 입시는 10월9일 강원외고 원서접수를 필두로 12월초까지 전형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에 원서를 마감한 곳은 강원 울산 충남 제주 대전 전남 인천 미추홀 8개교였으며, 나머지 23개교는 11월에 원서를 마감했다. 가장 늦은 일정은 부산지역 3개 외고의 최종합격자 발표일인 12월5일이었다.
올해 외고 입시는 운영평가라는 변수를 맞았다. 전국 외고 31개교 모두 5년 이상 운영되기 때문. 여러 지표 가운데 이공계열 및 의학계열 진학 지표가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과거 외고의 이과반 및 의대운영을 설립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행정상 불이익을 예고해온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2010학년부터 2014학년까지 5년간 높은 수준의 경기도와 부산/경남지역 일부 외고에서 이공계열 및 의학계열 진학비율을 보여 경기 부산 경남 지역 외고 경쟁률이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강원 (033)481-0500 gf.hs.kr 
경기 (031)361-0500 gafl.hs.kr 
경남 (070)4012-6904 knfl.hs.kr 
경북 (054)458-2013 gyeongbuk-fl.hs.kr 
고양 (031)969-9072 gyfl.hs.kr 
과천 (070)4800-3400 kcfl.or.kr 
김포 (031) 996-7700 gfl.hs.kr 
김해 (055)312-1280 gimfl.hs.kr 
대구 (053)231-7777 taegu-fh.hs.kr 
대원 (02)2204-1500 dwfl.hs.kr 
대일 (02)940-1000 daeil.or.kr 
대전 (042)530-8001 djfl.hs.kr 
동두천 (031)864-9907 dfl.hs.kr 
명덕 (02)2665-8818 mdfh.or.kr 
미추홀 (032)442-0963 mch.hs.kr 
부산 (051)867-5020 pfl.hs.kr 
부산국제 (051)731-3508 busan-ifl.hs.kr 
부일 (051)208-7405 puilschool.hs.kr 
서울 1670-1005 sfl.hs.kr 
성남 (031)789-2300 snfl.hs.kr 
수원 (031)258-9344 sawl.hs.kr 
안양 (031)4704-001 anyang-fl.hs.kr 
울산 (052)711-7100 ufhs.use.go.kr 
이화 (02)771-1691 ewha-gfh.hs.kr 
인천 (032)511-3541 icf.hs.kr 
전남 (061)333-1054 jeonnam-fh.hs.jne.kr 
전북 (063) 465-0086 jeonbuk-fl.hs.kr 
제주 (064)717-7720 jejufl.hs.kr 
청주 (043)717-3546 cfl.hs.kr 
충남 (041)538-4015 cnfl.cnehs.kr 
한영 (02)426-2098 hyfl.hs.kr 

전국 7개 국제고 원서 접수 
2016 전국 7개 국제고의 입시는 11월부터 본격화된다. 지난해 인천국제고가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면서 국제고 입시의 개막을 알렸다. 세종이 11월5일부터 7일까지, 청심/고양/동탄은 6~11일, 서울은 21~25일, 부산은 24~26일의 일정으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국제고는 준 전국단위모집으로 구분된다. 국제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지만 경기 서울 세종 인천 부산 5개 지역에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고가 없는 지역의 학생들은 어느 곳이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제고 입시는 외고와 동일하게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7개 국제고 중 고양/동탄/세종 등 3개 국제고는 소재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우수자전형을 실시했다. 선발규모는 고양과 동탄이 40명, 세종이 10명이었다. 
청심국제고는 7개 국제고 가운데 유일한 사립. 청심국제중과 연계한 해외대학진학 로드맵을 운영하는 점도 독특하다. 리먼 사태 이후 유학 수요와 값비싼 학비로 인해 7개 국제고 가운데 경쟁률이 1.21대 1(모집 100명/지원 121명)로 가장 낮았다. 다만 입학사정관제 중심의 해외대학 진학 노하우를 학생부종합전형에 살려내면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서울대 수시에서 2015학년 9명(33위)의 합격자를 내면서 7개 국제고 중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11명(29위)을 배출한 서울국제고다. 
국제고 역시 외고와 함께 운영평가를 받게 되지만 7개교 중 운영 5년이 넘은 부산 서울 인천 청심 4개교만 운영평가를 받게 된다. 4개교 모두 이공/의약계열 진학비율이 10%가 넘지 않고 청심국제고를 제외한 3개 국제고의 어문/비어문 계열 진학률이 80~85% 수준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청심국제고의 경우 운영평가 지표만으로 따지면 어문/비어문 계열 진학률이 38%에 불과해 설립취지에 미흡한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오지만 해외유학비율이 57.14%에 달하고 이공계열과 자연계열 진학비율이 각각 0.91%에 불과해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고양 (031)994-8080 ggg.hs.kr 
동탄 (031)8015-9000 dtg.hs.kr 
부산 (051)892-3771 gukje.hs.kr 
서울 (02)743-9385 sghs.kr 
세종 (044)410-0511 sjgl.hs.kr 
인천 (032)745-4500 ii.icehs.kr 
청심 (031)589-8900 csia.hs.kr 

2016 광역단위 자사고 입시...운영평가 변수 
전국의 자사고 48개교 가운데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38개교가 광역단위 자사고이지만 신입학전형이 확실한 학교는 서울 7개교, 지방 5개교 등 12개교에 불과하다. 나머지 26개 자사고는 올해 운영 5년차를 맞아 운영평가를 기다리고 있거나, 지난해 교육청에 의해 지정취소 처분을 받았으나 교육부가 지정취소처분에 대한 직권취소를 하면서 교육청이 대법원에 기관소송을 제기해 지위가 불분명한 학교들이다.
가장 확실한 학교는 지방 5개교다. 지난해 운영평가를 통과한 학교는 안산동산고, 대구 계성고, 부산 해운대고 등 3개교다. 대전대신고와 충남삼성고는 2017년과 2018년에 운영평가를 실시해 일단 2016 신입생 모집이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7개교가 2016 신입학 전형 운영이 확실해 보인다. 동성고 이화여고 중동고 한가람고 한대부고 등 5개교는 운영평가를 통과했으며,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정취소 리스트에 들었던 학교지만 학교들이 ‘개선계획서’를 내면서 선발권을 포기해 지정취소 2년 유예를 받은 상태여서 일단 자사고 지위인 상태다.
올해 운영평가 대상인 학교는 19개교다. 서울은 경문고 대광고 대성고 미림여고 보인고 선덕고 세화여고 양정고 장훈고 현대고 휘문고 11개교, 지방은 대성고(대전) 서대전여고(대전) 경신고(대구) 경일여고(대구) 대건고(대구) 성신고(울산) 군산중앙고(전북) 익산남성고(전북) 등 8개교다.
운영평가 대상 지역 중 서울과 전북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는 처분을 내린 경험이 있는 교육감 관할 지역인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운영평가 대상 14개교 중 6개교를 지정취소, 2개교를 지정취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전북의 경우 김승환교육감이 익산남성고와 군산중앙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가 2010년 11월 두 학교가 제기한 ‘자사고 지정/고시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패한 바 있다. 
반면 대전, 대구, 울산지역은 보수성향 교육감 관할 지역으로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계성고가 자사고 재지정이 결정되면서 부담이 덜 한 상태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취소처분을 받았다가 교육부의 지정취소처분 직권취소 처분으로 자사고 지위를 회복한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신입학 전형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패소하는 경우 자사고로서 지위를 유지해 2016학년 신입학 전형 운영이 가능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승소하는 경우 자사고 지정취소가 확정돼 신입생 모집이 불가하다.
한편 서울시 자사고 입시는 ‘추첨선발’의 변수가 남아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현재 1단계 정원의 1.5배수 추첨 후 2단계 면접으로 운영되는 입학전형을 2016학년부터 100% 추첨으로 바꿀 뜻을 내비친 바 있기 때문이다. 추첨선발과 관련해 자사고가 반대하고 있으며 교육부도 난색을 표하고 있어 선발 방식을 놓고 또 한 차례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광주 송원고는 선발권 없이 100% 추첨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에 형식만 자사고인 상황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자사고 연장 조건으로 선발권 포기 및 추첨 전형 도입을 내건 때문이다. 때문에 지난해 광주 숭덕고가 자사고 운영을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했다. 

12월 
고입의 끝, 후기고 
후기고 입시는 12월에 진행된다. 전기에 입학이 확정되지 않은 수험생들은 후기전형을 통해 고교진학을 결정하게 된다. 전기 특목/자사고에 탈락했다 하더라도 후기에 공주한일고나 공주사대부고(전국단위 자율학교) 등 특목/자사고 못지 않은 대입실적을 내는 학교뿐만 아니라 양서고(광역단위 자율학교) 포산고(자공고) 등 지역 명문학교들을 노려볼 수 있다. 공주한일고는 지난해 2015학년에도 서울대 수시에서 11명(29위)의 최초합격자를 내면서 전국의 후기고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후기고 입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발방식과 학교유형을 잘 이해해야 한다. 선발방식에 따라 ‘선발’이냐 ‘배정’이냐로 나눌 수 있다. 선발방식은 다시 비평준화 지역에서 치르는 선발고사 방식과 자율학교처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배정’은 평준화지역에 속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망학교를 조사한 후 지망학교 순위를 중심으로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배정을 하는 방식이다.
학교유형은 크게 일반고와 교육과정편성의 자율성이 좀더 부여된 자공고로 나뉜다. 통상 자공고가 일반고에 비해 앞서 선발/배정을 실시하고 일반고 선발/배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기고에서 좋은 실적을 내는 공주한일고나 공주사대부고 등의 농어촌 자율학교에 지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 교육청이 정한 후기고 입시 일정에 따라 관내 일반고 선발/배정과정이 모두 끝난 상태에서 자율학교에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경우 ‘고입재수’를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자율학교는 ‘고입재수’ 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전기고 지원자라 하더라도 전기고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를 고려해 사전상담을 이용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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