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저에게는 요리가 정말 어려운거같아요
그중 더 힘든건 재료 손질인거같은데요
아는 어르신께서 지난번엔 낚시에서 잡으신 숭어를 가져다 주시더니
이번엔 집에서 키우시던 장닭을 잡아 손질해서 주셨는데
너무 크고 선뜻 만지기가 힘들어 냉동실에 넣어둔지 2주가 지났어요
너무 오래둔거같아 녹이고 껍질벗기는데 껍질이 얼마나 두꺼운지 ㅡㅡ;;;
징그럽더라구요
남편한테 도와달라했더니 알아서해야 잘하게된다고 하네요 ㅡㅡ;;
남편이 아이들에게 살을 골라 먹이던데 저는 손질해서 그런지 못먹겠더라구요
결국 저는 닭죽만 먹었답니다 ㅋ
언제쯤이면 잘하게 될까요....
잘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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