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이번 주말에 한달전부터 잡혀 있는 약속이 있었어요.
엄마 마음대로 약속을 잡으면 싫어하는걸 알기에
특히 요즘엔 꼭 물어보고 약속을 잡거든요.
한달전에는 허락을 해서 잡은건데
며칠전에 친구들과 약속했다면서 안 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 일로 아이를 설득하다 결국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었구요.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지만
엄마랑 한달전부터 잡은 약속인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에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결국 제가 져주고 결국 아이는 친구들과 놀았는데요.
초등 고학년되니까 이런 일이 종종 생기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자주 생길 거 같아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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