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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생활계획표와 식단표~
뽀야맘1 2017.02.17 20:07조회 2208

이제 중3 올라가는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초등입학때부터 지금까지 방학이든 학기중이든 생활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공부시간과 독서시간30분 외엔 자유시간을 두어 실천하게 했어요.

 

처음엔 미루기도 하고, 빠지기도 했지만,

9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니깐,

때가 되면 계획표를 짜자고 하고, 

냉장고에 붙은 생활계획표를 보고 무슨 시간인지 확인도 하네요.

 

방학엔 하루 세끼를 챙겨주는 게 저한테는 일인데요.

매일 오늘 뭐 먹을지를 물어봅니다.

그래서 맨날 식단이 고민이라, 저도 식단표를 만들었어요.

자꾸 물어보니 고민하기도, 대답하기도 그래서 말이죠.

아이와 상의해서 식단표를 짜니까, 그에 맞춰 장도보고, 

 

아이도 식단표를 확인해서 뭐 먹을지 알고...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식단표 짤땐 고민이 많이 되지만, 일단 한번 짜두면 편하더라고요.

 

 

생활계획표 역시 똑같은 것 같아요.

짤땐 힘들어도, 한번 짜두면 진짜 편하거든요, 아이도 저도 말이죠.

한번 저장해서 학기마다 조금씩 수정해서 쓰면 되니깐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요.

 

 

혹시 방학이라 아이 생활이 느슨해서 걱정이 되신다면,

생활계획표를 한번 짜는 건 어떨까요?

 

사춘기 아이라면 지키는게 불만일 수 있겠죠.

그럴땐 일주일을 잘 지키면 보상을 줘도 좋아요.

저도 초등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계획표 대로 생활하는 게 중요한 거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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