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부모님

특히 노력했던 우리 아이는 더욱 실망과 좌절감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공부라는 것에도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취미나 즐거움을 위한 공부는 시간을 들여 즐겁게 보는 것으로 그치면 되지만

시험을 위한 점수라는 결과를 위한 공부는 좀 다릅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는 메타인지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요즘 가장 강조되는 학습의 기본이론이니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 [메타인지] [메타인지 학습법] [메타인지 셀프테스트] 등을 검색해서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학교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게 해 주세요. ​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의 대다수는 학교에서 등수가 나타나는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고

효율적인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아마도 이번 처음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서 도전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방법을 찾아 고치고 방학기간 동안 공부법과 관련된 책을 읽어 보거나 유튜브 검색을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사용한 학습법을 보고 자신에게 맞을 방법을 찾으면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박철범씨의 학습법 관련 도서가 처음 읽기에 쉽고 이해가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 분과 개인적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 **

마지막으로 학습 계획표를 반드시 작성해서 과목별 균형이나 방법 등을 제대로 체크해야 수정 및 지속이

가능합니다. 시간 위주의 계획표도 좋지만 한 달 일주일 단위로 분량 위주의 계획 또한 함께 작성해서

병행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체계적인 자신만의 공부법을 체득하는 데는 6개월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머님도 우리 아이도 방학을 포함하여 앞으로 남을 2학기 함께 노력하신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학부모님도 우리 아이도 힘내세요 ~
 

[원본글]

중학교2학년인 첫째 1학년때는 자유학기제여서 자유롭게 공부도 하고, 놀기도 했습니다.
2학년이 되었다고 놀지 않는것은 아니고, 공부를 않하는것은 아니지만.  
노력한만큼 결과과 나오지 않아서 아이도 저도 속상합니다.

인강을 듣고 있는데,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겠고요. 
혹시라도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을 다니거나 하고싶으면 얘기 해달라고 했는데,
아직은 혼자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부방법이 아이에게 맞는것일지 매일 고민이 됩니다. 

황화정, 공부방법, 메타인지, 학습법,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