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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자녀] 아이와의 소통
소채 2016.08.09 00:40조회 1911

중학교 1학년이 된 큰 딸이 늘 첫째라 어릴적부터 하라고 하는 공부는 하기 싫지만 꾸준히 잘 따라와주는 편인 아이인데요.

중학교 6학년때부터 학원을 다니다가 중학교 입학하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을 집에서 하고자 방법을 바꾸어 줬는데,

첫 기말시험이 끝나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공부를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니 이젠 스마트폰만 들여다 봅니다.

여기저기 사용법에 대해서 나온 방법을 다 사용해보고 시간을 정해서 사용하자고도 해보고 공부를 할 때는 바구니에 넣거나

충전기에 꽂아 두고 충전을 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스마트폰의 자제를 더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책도 좀 읽고 부족한 공부도 하면서 2학기 배울 내용만 조금 예습정도만 해두면 참 좋을거 같은데요.

늘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면서 좋아하고 시간을 채워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다가 초등5학년때 친구가 '스마트폰도 없는 주제에' 이런 말을 들었다는 말에

그 말이 또 상처가 되어 가슴이 아파 학급 임원이 되어 생일 선물로 애들 아빠가 구입해주란 말에

중학교 입학 후 구입해주려다가 5학년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그 이후부터 산만해지고 집중을 더 않게 되는것이 많이 보입니다.

기말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아이는 기뻐하고 있지만 그것도 반짝 벼락치기 공부로 한 결과같아 내심 걱정이 되는데,

알아서 하기많을 바라고 이것저것 이야기도 해주는데 그때뿐입니다. 방법을 알아서 아이와 소통이 되어 그 방법대로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결국엔 스마트폰때문에 다른 것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참다 참다 화가 나다가 나중엔

포기가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몇 시 이후로 사용을 않기로 이야기를 해도 제대로 실천이 안되고

어제도 인강 수업 계획을 짠다고 하다가도 결국엔 아무것도 않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대학을 차라리 가지 않는다고 하면 신경을 쓰지도 않겠지만 대학은 간다고 하면서 공부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놀기만 하고

중학교 2학년 성적부터가 들어간다면서​ 생각과 행동이 참 다른것이 느껴지네요, 동기부여를 해주면 알아서 한다는데 그것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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