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렇게 말하면 아이가 학령기냐? 하고 들어오신 분 계실 것 같은데;;
저희 아이 아직 세 돌이 안 되었어요;; 근데 뭐만 하자그러면
엄마 우리 일등하자~ 우리 일등으로 먹자~
처음엔 어이없이 귀엽기만 해서 그래그래 우리 신발도 일등으로 신고 목욕도 일등으로 하자~
했는데 점점 더 많은 행동에서 우리 일등하자~를 남발하니 아니 이거 아직 만 두살인데;; 좀 문제 있지 않나 싶어요.
그나마 엄마랑 자기랑 단 둘이 밥 먹는데 우리 같이 일등하자~ 고 한다거나
혼자 샤워하는데 나 일등할거야~ 하는거 보면 다행히 누구를 이겨야겠다!! 하는 마음은 아닌 것 같고...
저는 이미 세속에 때가 탄 엄마라 ㅜㅜ 일등할거야! 하면 막 누구를 이기고
막 경쟁에서 싸우고 이런것만 생각나는데
만 두살짜리 아이는 순수하니까 그냥 일등 = 되게 좋은 거, 엄청 좋은거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끼리 경쟁을 시키나;;? ㄷㄷㄷ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댓글 3개
1,336개 (50/67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6
벌써 여름같은 날이네요
[4]
퓨어맘
3365
2016.05.23
355
5월은 행사의 달
[2]
연이훈이맘
3117
2016.05.23
354
빙수재료 사왔습니다.
[2]
그래그래
3340
2016.05.23
353
알이즈웰
2063
2016.05.22
352
스윗헐크
2062
2016.05.22
351
그린코코아
2336
2016.05.22
350
스마트콕콕
2141
2016.05.22
퓨어맘
1904
2016.05.21
348
[초등자녀] 남매의 싸움
[5]
마가리다
1999
2016.05.21
347
낯선여행자
1981
2016.05.21
346
수요일의사과
1853
2016.05.21
345
쁘띠꾸숑
1959
2016.05.21
344
Yaruki
1917
2016.05.20
343
풀잎76
2210
2016.05.19
342
바밤바
2035
2016.05.19
341
내인생은 흑..
2080
2016.05.18
>>
리프
2331
2016.05.17
339
연이훈이맘
2040
2016.05.17
338
비가 꽤 오네요~
[1]
스마트콕콕
3311
2016.05.15
337
친정이 좋아요.
[4]
쁘띠꾸숑
3310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