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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
냥냥루나 2018.06.25 12:44조회 3364

아이를 키우면서 무엇인가 내 마음속에 불안감이 있는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부모특강을 들으러 많이 다녔었어요.
그렇지만 짧게 1-2시간 진행되는 강의로는 만족이 안되어서 이래저래 지쳐갈때쯤
부모공감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네요~

열심히 강의를 듣긴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잘 안되네요~ㅎㅎㅎ
그래도 안듣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적어보기도 했어요.

저는 아이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시키는 엄마가 아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엄마가 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친정엄마가 보기에는 너무 아이에게 이끌려다니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저는 물어보고 의견조율해가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부모공감에서 자녀진단 검사를 했을 때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었지만
아이가 더 컸을 때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차근차근 노력하면서 아이와 신뢰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커나가고 있는 것 같아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네요~

앞으로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를 견뎌내고
큰 나무같은 엄마가 되고 싶네요~

부모공감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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