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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주눅든 아이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윤경준맘 2016.12.01 14:36조회 2625

우리5살 큰아이가 걱정이 되어 부모공감을 알게되었고 강의를 듣고있는데요 

저는 교회를 다녀요

우리큰아이가 3살때부터 교회에서 행사때 무대에 나가 같이 율동도하곤했는데요

5살이 되고나서부터는 나가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걱정되어 고민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우리아이는 아이가 소심한데요

어린이집선생님말씀으로는 아이가 유해서 반아이들과 두루두루 문제없이 잘 친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우리아이는 작은키인데 이 친구는 키랑 덩치가 커요

우리아이는 친구 어깨정도의 키랍니다

친구는 형이 두명있다고 했고 뱀, 독수리, 귀뚜라미,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을 키우고 있다고해요

이 친구랑 다른 친구 한명은 태권도에 다니고 있다고 하구요

태권도는 7살부터 다닌다고 하던데 5살도 다닐수있는지 알수는 없구요 ㅠㅠ

우리 아들이야기에요

우리아이도 아이인지라 100% 다 전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친구가 좀 허풍이 있어보이더라구요 실제 부모참여학습시간에 보면 에너지 자신감이 엄청 넘치는 아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키우고 싶어해서 장수풍뎅이 유충과 금붕어를 키우기시작했는데요

등원차량에서 원장님과 인솔선생님께 자랑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제가 물어봤지요

반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줬냐구요

그랬더니 친구가 다 이야기했기때문에 이야기안한다고 해요

동생에게 잘 설명하고 계속 칭찬도 해주는데 주눅이 든 느낌이 계속 들어요

우리아이 이야기를 하다 원장님께 친구 이야기를 해 드렸더니

웃으시면서 삼형제가 아니라 형이랑 두명이고 집이 주택이라 마당에 강아지를 풀어서 키운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제는 집에 와서 친구가 아파트 20층에서 산다고 우리는 9층인데 엄청 높은데서 산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주택이였는데 말이죠 ㅠㅠ

친구가 거짓말을 했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허풍있는 친구말을 듣고 우리 아이가 주눅을 드니 또 속상하고

친구가 허풍이 있다하더라도 다른친구는 주눅이 안들텐데 우리아이는 왜 이럴까라는 걱정이 들구요

12월에 어린이집에서 발표회가 있는데

지금 우리큰아이 성격으로는 발표회때 앞에 나가서 못할거같은데

그렇다고 그날 참석을 안시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스트레스를많이 받는 아이를 우겨서 세우기도 그렇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답변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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