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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중고등자녀] 맘 여린 아들
벨마망 2016.12.06 15:40조회 2406
제아이는 고3,이번에 수능을 봤죠
시험은 망쳤고 ^^
자사고에 다니는데 얘가 공부를 안하는건
괜찮으나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친구없이
지내는게 속상해요. 본인말로는 학교애들이
시끄럽고 거칠고 무식해서 싫다는데
엄마보기에 친구하나없이 혼자 게임하고
혼자 공부하는게 속상해요.
남자애가 좋게 말하면 선비같이 곱고
착한데 나쁘게 말하면 샌님같고 겁도
많고 기도 약해요. 중학교때 친구들이
장난으로 뒤에서 의자를 쿡쿡치고
필통을 뺏고 그래도 싫다는 소리를
못했답니다. 저같으면 멱살을 잡고
패대기를 쳤을텐데.
친구가 약속을 자꾸 어기는 애가 있어서
본인이 피해를 보는데도 그애한테
뭐라고 말한마디를 못해요
괜찮아ᆢ알았어 하고는 끝이에요
이거 문제 있는거 맞죠?
세상을 어찌 살아갈지 ~~
참고로 아빠나 엄마가 무서운 훈육을
하며 키우지 않았어요 이야기도 많고
부모사이도 좋고 집안에 문제가 있지도
않아요
타고난것 같은데 보는 엄마는 속상해
미칩니다. 수능보고 놀일이 얼마나
많아요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게임.티비
잠. 요렇게 트라이앵글을 찍어요
이게 십대의 올바른 청춘이냐고요
정만 어찌해야할지~~~^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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