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몇일전 잠자리에 들기전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엄마.친구들은 나를 싫어해. 나를 좋아하는 친구는 없어.
왜 다들 날 싫어하지..
라고 해서..마음이 아팠습니다.
딱히 이유를 대는건 아니지만, 나름 내성이 생긴듯한 얘기도 하더군요.
나는 상관없어. 그냥 학원에서 공부만 하면돼..
친구들이 모두 자기를 좋아해주고, 환영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잖아 있는거 같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정작 옆에있는 친구는 생각지않고, 늘 자신과 놀지않는 친구들만을 생각하며 쟤는 날 왜
좋아하지않지?하는 생각을 하는것같아, 모든 친구들이 너를 좋아할수는 없고, 그럴필요도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는거니까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자 라고 했는데
엄마옆에 있으면 또 금방 잊는지 헤헤~하며 웃어요.
성격이 저를 닮아 여자스러운것도 있고, 상대방이 나만큼이나 금방 나에게 호의를 가져주길
바라는데 그렇지않을때는 쉽게 상처받는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평소에 대해주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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