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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친정찬스는 필요해요^^
한나예요 2017.02.21 05:58조회 3035

육아맘이시라면 다들 그러하겠지만...

 

저는 새벽5시쯤 일어나서 밥을 하고, 집안일 대충 하고 (손이 느려서 오래걸려요 ㅠ.ㅠ)

아이가 깨기 전에 일을 해요. 저는 자택에서 1인 사업자를 내고 프리랜서로 일을 하거든요.

아이 일어나면 밥먹여 씻기고, 신랑이 어린이집 보내고,

9시30분~11시까지 편안한 꿀잠을 자죠.

아이가 4시에 하원하는데, 그 때까지 종종 거리면서,

일도하고, 업체 미팅도 가고, 집안일도 하고 (대체 집안일은 왜이렇게 끝도없죠?)

책도 읽고는 한답니다.

 

아이가 오면 밤 10시까지 쉼없이 놀고 먹이고, 책 읽어주고 등등

아이랑 놀아주고.. 밤 10시즈음에.. 아이가 자면

또다시 새벽1~2시까지 일을 해요~

 

평일 스케줄이 이렇고, 주말엔 정말 하루종일 아이랑 단둘이 시간을 보낸답니다.

아이랑 놀아주는게 서툴러서, 요즘엔 문화센타 일일강좌도 같이 들으러 다니고,

엄마표 놀이 검색해서 같이 놀아주기도 해요. 여행은 주로 평일에 다니지만, 가까운 나들이는 주말에도 다녀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하루종일 같이 있는거...

너무 힘든거 아시죠???ㅎㅎ

 

항상 그렇게 잠이 부족하곤 하는데...

두세달에 한번씩 엄마가 주말에 아이를 봐주세요~

이번주에도 친정찬스로 정말 밀린 잠 실컷자고, 신랑이랑 조작된 도시 영화도 보고 왔어요.

 

토,일,월요일 낮까지 요렇게 2박3일 봐주셨는데...

저에겐 꿀같은 주말이였는지.. 아이가 온순간 월요병이 시작되었답니다~ㅎㅎㅎㅎ

 

그래도 단비같은 친정찬스는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엄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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