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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시험을 잘보고 와서는 나는 수학 천재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잘난척도 하는 것 같고
얼마전 학교에서 시험을 백점 맞고는
친구한테 나 공부도 안했는데
백점 맞았다고 말한다고 해요
사실 제가 보긴 수학을 엄청 잘 한다고 자랑할 수준도 아니고
시험 백점 맞은 과목은 집에서 공부도 좀 했거든요
그래서 잘난척하면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말을 해주는데
이런 아들의 심리는 뭘까요?
이럴때 보면 자신감이 급하게 올라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도 같은데
자기 감정처리 하는 건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 조언을 해주어야할지 해답 좀 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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