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둘째 아이가 영어공부때문에 힘이 들어 고민이었는데
어제 외국에 사는 서방님이 오셔서 아이의 영어 공부를 봐주셨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시니 아이가 웃으면서 따르더라구요.
각 문제에 따라서 말하는 문장도 재미있고 편하게 응용해서 더 말할 수 있게 해주시고
일상 속 재미있는 상황에 따라서 또 영어로 이야기 하는 법도 들려주시고요.
이렇게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면 정말 공부하는 재미가 더 있을거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초등4학년 문법이 어려워 지금 전쟁중인데 졸려하는 아이를 못 자게 하면서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한 자신이 참 아이에게 미안했어요.
공부하는 방법도 제대로 일러주지도 못하면서 공부해라 그러고만 있었으니까요.
이번주 영어때문에 힘들게해서 미안하다 이야기를 하고 출근을 했어요.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아이와 노력해봐야겠어요.
학원을 가지 않고 방문영어를 하니 선생님은 하루 50분 정도만 봐주시고 가시면
나머지는 제 숙제가 되어버려 늘 힘들었거든요.
공부를 즐기면서 잘 할 수 있는 방법 다시 부모공감 교육 복습을 제대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