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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
리프 2016.05.28 23:31조회 3313

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

이용권을 구입했으니 물론 최대한 많은 놀이기구를 타면 좋긴 하겠지만

아이가 퍼레이드나 쇼를 재미있게 본다면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한참 줄을 서 있다가 갑자기 애가 아니 이거 무서울 것 같아 하고 나와버리니까

애 아빠가 너무 아쉬워하고 애한테 잔소리를 하길래 옆구리 한번 쿡 찔렀죠 ㅋㅋ

물론 기다린 시간 아쉽기도 하지만 기다리면서 장난도 치고

어쨌든 함께했다는 게 중요한 시간인데 말이에요.

 

자유이용권인데 당연히 최대한 이것저것 많이 타야 되는거 아냐?!?!?!?

저도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왔고 또, 혹시 저 혼자 온다면 2시간 안에 5개 탈테다! 막 뛰어다닐 것 같긴 한데 ㅋㅋ

아이를 낳고 정말 모든것이 달라졌어요.

회전목마 달랑 하나 타고 

아이와 그냥 손 잡고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네요 ♡

뭔가를 해내야겠다! 라기보다는 같이 있어서 즐거워! 라는 마인드로 변한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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