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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콥터 부모' 아래서 자랐는지 확인하는 법
부모공감 2015.10.02 19:15조회 4179

'헬리콥터 부모'라는 용어는 자녀의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빙빙 돌며 과잉보호하는 양육방식에서 비롯됐다.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가 차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생의 38%와 4학년의 29%가 부모로부터 '빈번히' 간섭받는다고 응답했다.

2013년에 실시된 퓨리서치센터의 연구에서는 40~50대 성인의 73%가 그들의 자녀에게 대학 등록금 외에 재정적으로 지원해 왔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다수의 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진학에 맞춰 간섭을 줄여나가는 것과 반대로 헬리콥터 부모들은 오히려 간섭의 폭을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심지어 자녀의 취업 면접장에 함께 참석한다거나 학점과 관련해 담당 교수에게 전화를 걸기도 한다.

그러나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는 부모들의 '뿌듯함'과는 달리 이같은 양육법은 때때로 역효과를 낳기도 한다.

우선 자녀들은 아동기를 벗어나도 간단한 요리나 빨래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 대학교에 있는 전문상담사들은 최근 대학생들이 표출하는 불안감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가족관계에 불만족해 한다거나 심각한 우울증을 보이는 자녀들도 있었다.

30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인 웬디 모겔은 헬리콥터 부모를 가진 자녀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특성을 소개하고 각각의 경우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사원문 더보기] http://news1.kr/articles/?244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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