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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통제 덜한 아이, 커서 행복할 확률 높아진다
부모공감 2015.09.07 11:54조회 5331

[기사] “부모 통제 덜한 아이, 커서 행복할 확률 높아진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앞날’을 위해 그들의 인생을 통제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통제가 심하면 심할수록 그들의 향후 인생은 ‘불행’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5000여 남녀의 삶 만족도에 대한 장기연구를 통해 소싯적 부모로부터 정신적 통제를 덜 받은 자녀들일수록 성인이 되어 행복한 인생을 누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46년 출생 남녀 참가자 5362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10, 30, 40, 60대가 됐을 시점에 한 번씩 그들의 행복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들이 40대가 되었을 무렵엔 이들에게 그들의 부모가 취했던 육아 방식에 대해 질문했다. 이 때 연구팀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 것은 부모가 그들의 이동(외출 등)을 얼마나 통제했는지, 그들이 겪는 삶의 문제를 얼마나 잘 이해해 주었는지, 그들에게 애정을 얼마나 표현했는지, 그들에게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허락했는지 등이다.

그 결과 부모의 ‘보살핌’은 많이 받은 반면 ‘정신적 통제’는 덜 받은 사람들일수록 이후로 인생 전반에 걸쳐 높은 행복감과 더 나은 정신건강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여기서의 ‘정신적 통제’란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없도록 하거나, 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그들이 부모에게 의존하도록 만드는 것 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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