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년에 한번씩 병원 다녔던 영수증을 모아서 질병과 상해 보험을 청구하고 있어요.

오늘 마음먹고 그동안 미루어 왔던 아들냄꺼랑 제꺼 병원 서류들 정리해서 보험회사에 청구 접수를 했네요.

크게 아프지 않아서 소액이다보니 1~2년 정도 모아서 청구하거든요.

이번에 접수하면서 다시 확인한 사실~

2년 이내 병원비 청구만 가능하더라구요.

보험 가입할 때 워낙 조건들이 많으니 하나하나 모두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잖아요.

이젠 많이 미루지 않고 1년씩 꼬박꼬박 청구해야겠어요.

그나마 평소에 엑셀로 병원 기록을 정리하고 있어서 이렇게 모아서 접수 할 때 한눈에 구분이 가능해서 쉽게 할 수는 있는데,

병원, 약국마다 서류 떼러 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고 병원마다 서류발급 수수료도 천차만별이니 화가 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도 매월 내는 보험료 생각해서 실비 보험금은 잘 청구해서 받아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