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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적이 뒤지는 이유?
부모공감 2015.03.06 10:43조회 4887

이코노미스트지는 '열등한 성(性)'이라는 제목으로 7일 발간 예정인 최신호에서 몇십 년 전만 해도 여성이 학교 성적에서 남학생에 뒤졌으나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15살 기준으로 소년들은 수학만 앞서 여학생보다 약 3개월 진도가 빠르고,

과학 부문은 서로 비슷하지만 읽기 부문에서는 여학생이 상당히 앞선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64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 결과는 여학생이 전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성적이 약 1년 앞선 것으로 평가받으며,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과락할 가능성이 50% 더 높은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지는 풀이되는데요.

그 이유는, ​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1시간 더 많은 주당 5시간30분 공부를 하지만 남학생은 비디오 게임과 인터넷 서핑에 여학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재미삼아 책을 읽는다고 대답한 비율은 여학생이 4분의 3에 이르지만, 남학생은 절반도 채 안 된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학습 태도에서도 분명히 차이가 나타났는데, 학교 수업이 '시간낭비'라고 답한 비율은 남학생이 여학생의 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대학생 대부분은 남성이었으나 이제 미국과 영국, 스칸디나비아 몇몇 국가에서는 여대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습니다. OECD 회원국에서 여대생 비율은 1985년 46%에서 지금 56%로, 2025년에는 5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맞물려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는데요,

​이 조사의 결과가 앞으로도 맞을 것이라고 확정짓기는 어렵지만, 세계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임은 분명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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